남해군이 제59회 식목일을 맞아 군민들의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남해의 이미지에 걸 맞는 주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일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사진1> 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고현면 우회도로변을 중심으로 전 읍면에서 학생과 공무원, 군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나무심기행사를 전개했다. 자가수급과 헌수운동으로 모은 청매실, 자두, 줄장미 등 군 전체 2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기 조성돼 있는 도로변 가로수 정비와 국토대청결운동도 벌이게 되며, 방치돼 있는 도로변 공휴지 180개소 40km에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해 본격적인 관광시즌 준비에도 박차를 했다.


200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