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완두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라잡아

시설완두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라잡아

시설완두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라잡아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 신선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육성, 보급한 시설완두가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1>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남해군 창선면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시설완두가 작년 한해 150여 농가에서 9.2ha를 재배해 모두 6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재배면적이 10ha로 0.8ha가 늘어 7천여 만원의 농가소득을 예상하고 있어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 지역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행정과 농협에서 공동으로 시설비를 지원해 재배면적이 늘었고 식생활이 혼식위주로 바뀌면서 완두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때문이라고 관계자는 풀이했다. 군은 앞으로 시설완두를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하고 내년에도 시설 설치비와 포장재, 재배기술 지원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설완두는 지난 95년 한읍면 한명품사업으로 육성된 품목으로 99년 일본 수출 고소득 작물이었던 잠두가 보급되면서 한때 재배면적이 줄어드는 추세였으나, 2002년 이후 일본 수출이 전면 중단되면서 최근 들어 완두의 재배면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200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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