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하프마라톤대회 본격 준비

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하프마라톤대회 본격 준비

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하프마라톤대회 본격 준비

오는 25일 열리는 제2회 창선·삼천포대교 개통기념 전국 하프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해군이 대회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사진1> 군은 지난 7일 오후 3시 구도권 남해부군수 주재로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관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은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창선·삼천포대교 마라톤 코스를 전면 통제하고 주차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선대교타운과 동대만 매립지 등 등 4개소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주차난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사전 대회진행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해병전우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대회진행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잡상인 통제와 임시화장실 설치, 교통통제 등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대회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와 의료진을 확보하고 모두 10명의 페이스메이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는 페이스를 펼치도록 유도키로 했으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참가자 전원에게 집에서 출발해 대회를 마치고 귀가할 때까지 일어난 사고에 대해 최고 3천만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에도 가입해 놓은 상태이다. 대회 분위기 고조를 위해서는 코스 주요 지점에 농악과 풍물패 공연을 열어 마라토너들의 사기를 북돋우기로 했으며 무료 음료봉사와 특산물 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군의 특산물인 깐마늘과 마른멸치를 기념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남해군과 사천시가 공동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일간스포츠와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남해군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다도해의 절경 한가운데인 다리전시장으로 이름난 창선·삼천포대교를 질주하는 환상의 마라톤코스로 난코스가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 전문체널 MBC ESPN으로 전국에 생중계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회홈페이지(http://www.namhaemarathon.com)로 접속하면 코스정보와 접수사항 등 궁금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200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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