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기 싫은 상주 고개

작성일
2010-07-08
이름
UID_admin
조회 :
486
○ 넘기 싫은 상주 고개

(상주면 금전, 2005년 1월 9일, 배덕엽[여76])

넘기 싫은 상주고개
돌기 싫은 도우머리
한심스라 한실고개
슬퍼더라 노랑나비
하룻길만 걸었시모
날 잡을 이 누 있더나
잘 잘 가는 차를 타까
둥둥 떠가는 배를 타까
옛날 옛적 과거지사를
모두 다 잊고 꿈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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