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면은 25일 오전 11시 설천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기관단체장 협의회 월례회의가 개최되었다.
설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몇 년간 열리지 않다가 올해 2월부터 2개월 마다 월례회를 개최하는 조건으로 재개되었다. 이날 회의는 새마을단체 벛꽃길 향토음식점 운영, 면 합동경로잔치 행사 개최, 주민자치위원회 통합출범, 참죽나무 재배단지 조성사업추진 등 면정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현안에 대한 대화와 토론에서 농협지점장은 마늘종 수매 및 고사리 수매 안내, 5월 한마음대회 행사 안내가 있었으며, 우체국장은 일반 우편요금 50원 인상 안내와 설천초등학교장은 신입생 유치활동, 설천중학교 학생들의 일본 체험학습 일정을 알렸으며 설천면 체육회장은 오는 11월 군민의 날 행사 선수 등록 기한이 4월말까지인 바 주변에 기량이 뛰어난 선수 차출에 적극협조를 당부했다.
이 밖에 노량지역 공용 화장실문제, 용강․덕신구간 도로안전문제, 용강도로 버스승강장 설치 문제 등 각종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 해결하기로 했다.
박형재 기관단체장 협의회장(면장)은 “앞으로 관내 기관들이 단합하여 지역문제에 대해 의견을 적극 개진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