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적량보건진료소 신축 준공

남해군 창선면 적량보건진료소가 12일 오후 2시 적량마을에서 하영제 군수와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 준공된 적량보건진료소는 지난해 남해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확정되어 국비를 지원 받아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신축에 착수하여 5개월 간의 공사 끝에 준공했다.. 초현대식시설로 신축된 적량보건진료소는 창선면 진동리 1077-7번지 외 1필지에 건평 37평으로 지상2층 규모로 1층은 진료소로, 2층은 진료원 숙소로 활용된다. 적량보건진료소는 보건복지부의 기본 및 실시설계 승인을 받아 남해군 소재 정남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오랜 장마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한 시공으로 이 날 준공했다. 또한 창선면보건지소도 곧 준공을 앞두고 있어, 창선·삼천포대교의 개통으로 급증하는 외래관광객의 유입으로 주민은 물론 찾는 관광객의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남해군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국비 29억원을 지원 받아 보건소와 보건지소 3개소, 보건진료소 2개소를 신축하고, 노후된 보건시설 개량과 현대화된 의료장비를 보강했다. 올해는 국비 6억원을 지원 받아 의료장비 구입과 이동면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키로 하고 부지매입과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0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