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여성건강 관리능력 향상 교육 가져

남해군은 군내 중년여성 1백명을 대상으로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여성건강 관리능력 향상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이 주최하고, (사)대한간호협회 경남간호사회(회장 성순자)가 주관하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사항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족들의 돌발사고에 대비한 가정 내 응급처치요령,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임종 간호지식을 습득키 위한 호스피스 간호요령, 중년여성에게 올 수 있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스트레스 관리요령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다. 하영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여성 여러분에게 달려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수준 향상에 직결되기 때문에 건강관리 능력향상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호스피스 간호에 대해 거제대학 간호과 이삼순 교수가, 가정 내 응급처치는 거창전문대학 간호과 김희숙 교수가,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마산대학 간호과 박정희 교수가 각 1시간씩 강의를 해 여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00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