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부경남 친선 궁도대회 남해에서 열려

서부경남의 6개시군 11개정이 참가하는 제314회 서부경남 친선 궁도대회가 13일 남해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해, 진주, 사천, 통영, 고성, 하동 등 서부경남 6개 시군에서 11개정 1백50여명이 참가한 대회로 오전 11시 남산 궁도장인 금해정에서 하영제 남해군수, 최채민 군의회 의장, 류진규 남해군 궁도협회장, 시군 궁도협회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1일간의 열전을 펼쳤다. 이날 오전 8시부터 경기가 시작되고, 오전 11시에 가진 개회식에서는 남해군궁도협회 정효균 사무국장의 사회로 지난 대회인 제313회 우승팀인 고성군 철성정의 우승기 반환에 이어 류진규 남해군 궁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랜 역사를 지닌 무아경지의 스포츠로 일컬어지는 궁도를 확산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하영제 군수는 “서부경남이 화합하여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궁도인 여러분이 견인차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멋진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경남 친선 궁도대회는 지난 70년도에 최초로 개최되어 그동안 33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로 서부경남 6개시군 11개정이 참가하여 매월 1회 시군을 순회 하며 개최하고 있다.


200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