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최고의 바둑·최고의 풍광 어우러지다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 1국 시작으로 개막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 1국 시작으로 개막

세계랭킹 1·3(국내 랭킹 1·2)간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19일 오후 이순신 순국공원 관음루에서 열린 제1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세계 바둑계를 평정하고 있는 두 기사의 대국이라는 점, 특히 각각 신공지능박파고로 불릴 정도로 인공지능 바둑 시대의 새 강자로 떠오른 두 기사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는 바둑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 간 제1국이 펼쳐진 이순신 순국 공원에는 한국기원 관계자들 뿐 아니라, ‘남해의 가을이 신공지능으로 물들다라는 현수막을 내건 신진서 사랑회팬클럽 회원 등이 모여 두 기사의 대국을 축하했다.

 

국내 주요 언론사 뿐 아니라 중국 CCTV도 두 기사의 대국은 물론 남해의 풍광을 담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등 취재 열기 역시 뜨겁게 달아올랐다.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의 라이벌전이기도 한 이번 7번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과연 신진서 9단이 연간 승률 90%를 넘길 수 있을지의 중대 고비이기 때문이다.

 

연간 승률 80%꿈의 승률로 이창호 9단이 1988년에 세운 88.24%가 역대 최고 기록이었다. 현재 신진서 구단은 2020505패로 승률 91%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이날 대국을 생방송한 바둑 TV에서 해설을 맡은 조훈현 9단은 “(신진서 9단의 승률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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