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숙경)는 지난 15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식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고 이웃사랑과 안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 깻잎장아찌, 꼴뚜기무침을 포장해 홀몸 어르신 120세대에 이날 오후 직접 전달했다.

 

이동면 새마을부녀회송숙경 회장은 “요즘 같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드시고 코로나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새마을 회원들은 매년 밑반찬 전달, 김장담그기, 재활용품 수거 등 지역 주민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