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홀로 어르신 40세대에 영양식 직접 전달
남해군 상주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두례)가 주축이 된 ‘행복 주는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22일 지역의 홀로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식생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20여명의 단원들은 아침부터 상주면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 모여 카레와 열무김치 등을 직접 만들고, 홀로 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상주면적십자봉사회 김두례 회장은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해 홀로 어르신들께 발생할 수 있는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물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렸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 주는 사랑의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밑반찬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내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