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재가 암환자 위한‘행복 도두기’프로그램 실시

남해군, 재가 암환자 위한‘행복 도두기’프로그램 실시

남해군, 재가 암환자 위한‘행복 도두기’프로그램 실시

남해군보건소(소장 윤연혁)는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경남지역암센터와 연계해 아토즈 프로젝트 특화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재가 암환자와 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 도두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김옥희 강사의 웃음치료를 시작으로 경남지역암센터 강윤식 교수의 ‘지혜로운 스트레스 관리법’, 화초를 이용한박희숙 강사의 ‘원예 심리 치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한 환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투병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서로의 고충과 경험담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힘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재가 암환자나 가족에게 긍정적인 삶의 동기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등록된 재가 암환자 153명에게 가정방문과 상담을 통해 통증 조절과 영양 대용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5-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