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청소년쉼터에서 1388 청소년지원단 교육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원단은 지난 2011년 남해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구축, 그해 12월 19일 조직을 구성하고, 현재 35명의 위원들이 발견구조지원단․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등 4개의 하부지원단에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의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위한 각종 상담과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민간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각기 다른 단체와 기관에서 활동하는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해군 청소년을 위한 지원방안을 고민함과 동시에 정책 논의 및 정보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회의 후에는 남해읍 내 상가지역을 돌며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표시를 확인, 부착하고 청소년 보호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통해 위기청소년 원스톱 연계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이 있는 학교․가정․시설 등을 방문, 찾아가는 현장중심 상담을 실시하고, 위기청소년예방, 학교폭력예방, 학업중단 숙려제 상담, 학교 밖 청소년 지 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교육, 부모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주변에 지원이 필요한 만 9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이 있다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863-5279, 1388)를 통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상담과 관련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