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물섬 남해에 전해진 향긋한 커피향”

“보물섬 남해에 전해진 향긋한 커피향”

“보물섬 남해에 전해진 향긋한 커피향”

남해군바리스타협의회에서 지난 7,8일 양일간 주최한 제3회 보물섬 남해 커피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한 이번 커피축제는 ‘커피 칸타레[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그야말로 은은한 커피향과 차분한 아취를 자아내는 향연의 장으로 물들었다.

 

7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라떼 아트 시연, 국악오케스트라, 인디밴드 등의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평소 쉽게 겪을 수 없는 핸드드립 추출 체험, 커피 로스팅 체험이 커피축제의 시작과 함께 준비돼 어린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보물섬바리스타협의회는 모두가 함께 채울 수 있는 대형 캔버스를 준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보물섬바리스타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 1200여잔, 8일 960여 잔의 커피가 팔려 축제일 양일간 총 2160여 잔의 커피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물섬바리스타협의회 이정현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커피축제장을 찾아주신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물섬바리스타협의회는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남해군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