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항공권 전달

남해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항공권 전달

남해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항공권 전달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은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사업 선정자에 대해 지난 2일 군청 군수실에서 항공권 및 체제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해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사업은 군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친정 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정에게 고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접수된 9가구 중 캄보디아 1가구, 일본 2가구가 선정됐다.

 

이날 박영일 군수는 고국을 방문하는 다문화가정 3가족에게 왕복항공권뿐만 아니라 세대 당 50만원씩의 체제비도 함께 전달했다.

 

박영일 군수는 “친정나들이 지원 사업이 남해군에 정착한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고국방문단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족들은 이달 중순부터 내달에 걸쳐 개별적으로 그리운 고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2011년부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 사업을 실시, 현재까지 총 15세대, 55명의 다문화가족들에게 친정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1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