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과 15일, 1박2일간 kb손해보험 사천 연수원에서 관내 아동복지기관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재활과 윤치연 교수의 아동진단평가의 이해 및 실제 강의와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 조정연교수의 아동행동 유형별 지도 강의가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전문요원, 지역사회복지사, 지역아동센터 및 어린이집 종사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실무자간 상호교류를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남해군다문화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조금 더 깊이 있는 강의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매주 좋았다”며 “아동복지서비스 종사자 간의 정보공유와 업무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까지의 기초수급 차상위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교육·보건 향상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0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