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미조면사무소(면장 정민성)는 지난 16일 삼정개 해안변 바다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관내 어촌계 회원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각종 쓰레기가 파도에 밀려와 미관을 해치고 있는 삼정개 해안변을 깨끗이 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해안변으로 밀려온 폐부자, 폐어구, 어망 등 각종 해양쓰레기 5톤 분량을 수거, 깨끗한 미조면 환경조성에 기여했다.

 

미조면은 이날 수거한 해양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폐부자 등은 별도로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정민성 미조면장은 “정기적인 바다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미조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