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면장 최병현)은 지난 8일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구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업무별 직무태도 및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환절기 노인건강예방, 노인사기유형 및 대처법, 자살예방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안전수칙과 행동요령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즐겁고 보람있다”며 “할 수 있는 한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병현 면장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건강하고 우리 지역사회의 청결을 담당하는 가치 있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내 고장 만들기로 보람을 느끼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면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홀로사는 어르신 안전확인, 스쿨존교통지원,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경로식당도우미, 지역사회문화재관리, 자연환경지킴이, 작은도서관운영 등 7개 활동단, 총 20여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되며, 면 내 관광지 환경정화활동, 보건소, 초등학교, 경로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