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삼동면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제2새마을운동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면내 22개마을 새마을부녀회장 전원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의 회원들과 함께 지난 여름 무더운 날씨에도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분리한 고철, 캔, 유리병, 플라스틱, 폐지 등 재활용품 총 30톤을 내 놓았다.
이번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쓸 계획이다.
배진호 삼동면장은 “이번 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그간 노력해 온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발전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삼동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