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10일 다가올 추석을 맞아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랑의 봉사단에 소속된 지역 봉사단체와 희망울타리 지킴이단 등 총 20여 명이 참여, 손수 밑반찬을 만들고 포장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봉사단 관계자는 “오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 주어 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동면 사랑의 봉사단은 자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생활개선회, 자율방재단 등 총 7개 단체가 결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20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