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이동면 원천마을(이장 이은숙)은 지난 8일 마을 주민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펼쳤다.

 

이번 대청소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발전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참여 주민들은 국도변 풀베기 작업과 마을 안길 잡초 제거, 해안가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마을 청소를 전개했다.

 

이은숙 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추석맞이 대청소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평소에도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천마을은 이번 마을 대청소를 비롯, 제2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해 매월 마을숲정비, 해안 및 하천청소 도로변 주택 벽화그리기 등 특수시책을 선정, 마을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15-09-15